핸드볼큰잔치 남자부 B조 1차전
두산이 충남대를 꺾고 2008 안동핸드볼큰잔치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16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임덕준의 8골 맹활약을 앞세워 한 수 아래인 충남대를 35-29, 6점차로 제압했다.
경기 시작부터 충남대를 강하게 밀어붙인 두산은 전반을 18-4, 무려 14점 차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두산은 후반 들어 피봇 한희석(5골)에게 골문을 맡기고 주전 골키퍼 박찬영을 쉬게 하는 등 여유를 부리며 손쉽게 첫 승을 챙겼다.
허재원 기자 hooa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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