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요청으로 음원 재공개
가수 겸 방송인 하하의 데뷔 앨범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하하는 2001년 '제2의 DJ Doc'로 불린 지키리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키리는 당시 청소년 범죄, 학원폭력, 성범죄 등 신랄한 사회비판으로 앨범 전체가 19세 청취불가 판정을 받았다.
활동 자체를 접고 점차 대중의 기억에서 사라졌다가 최근 하하의 가수 활동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온라인 상의 음악 팬들의 재공개 요청으로 최근 음원이 각종 사이트에 공개돼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한 관계자는 "하하가 각종 방송출연에서 지키리 활동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차례 거론했다. 팬들이 하하의 이야기에 지키리에 호기심을 가지게 됐고, 직접 듣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하의 악동 이미지와 사회성 짙은 가사와 잘 어울려 팬들이 뒤늦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키리의 1집 앨범은 총 16트랙으로 팀 이름과 타이틀 곡은 팀명과 같은 <지키리> 다. 이 밖에도 1990년대 일어났던 사회 경제 문제를 직설적으로 비판한 < Seven Crime > 젊은이들이 사용하는 은어와 속어를 한데 모은 <우리가 쓰는 말> 등이 수록됐다. 우리가> 지키리>
▲ 정준하의 '첫경험'은 하하의 여친 안혜경
▲ 하하 "으~ 가족 욕하는건 절대 못참아!"
▲ 하하 "안혜경과 또 결별? 신경도 안쓴다!"
▲ '귀여운 꼬마' 하하 새둥지 억대몸값 훨훨~
▲ 안혜경 "'미남들과 만남' 하하에게는 쉿~"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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