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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희·승희 쌍둥이 자매 '윙크' 가수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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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희·승희 쌍둥이 자매 '윙크' 가수데뷔

입력
2008.01.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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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개그우먼 강주희-승희 자매가 세미 트로트를 들고 듀엣으로 가요계에 데뷔한다.

강주희-승희 자매는 듀엣 윙크라는 이름으로 성인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윙크는 이달말 경쾌한 리듬의 세미 트로트 곡으로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윙크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측은 "쌍둥이 자매 윙크는 개그 뿐만 아니라 성인가요의 맛을 잘 표현해 낼 줄 안다. 두 사람 모두 밝고 상큼한 매력을 가졌다. 장윤정의 뒤를 이어 성인가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학시절부터 뮤지컬 무대 등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쌓아왔다. 윙크는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도전 1000곡> 에 출연해 왕중왕전에 진출하며 남다른 노래 실력을 뽐냈다.

주변 개그맨 선후배를 비롯해 방송 관계자들이 가수 데뷔를 권유할 정도였다. 소속사 계약을 마친 뒤에는 선후배 트로트 가수들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인우프로덕션 측은 "같은 회사에 장윤정 박현빈 등 젊은 세미 트로트 가수들을 비롯해 김상배 유지나 등의 관록있는 선배들이 윙크의 데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발성과 안무 등에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동료애를 쌓고 있다"고 말했다.

▲ 강주희·승희 자매 "성형한 얼굴" 솔직고백

▲ 강주희·승희 자매 넘치는'끼'도 닮은꼴

▲ 강주희·승희 자매 "개그맨 피도 집안내력"

▲ 강주희 "누구 성대모사 원해?" 의견접수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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