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KT의 프로야구 참여 철회로 무산된 현대 매각 문제를 논의한다. 7개구단에서 운영자금을 갹출해 현대 야구단을 끌고 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현실성은 떨어진다.
롯데, 새 용병 가르시아와 계약
프로야구 SK는 14일 베네수엘라 출신의 새 외국인선수 다윈 쿠비얀(36)과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20만달러에 계약했다. 쿠비얀은 지난 93년 뉴욕 양키스에 지명된 우완 투수다. 토론토와 텍사스 등에서 빅리그를 경험했지만 주로 트리플A에서 활약했다. 쿠비얀은 2005년부터 일본프로야구 한신에서 중간계투로 뛰면서 3년간 3승(5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 롯데도 새 용병 카림 가르시아(32)와 총액 30만달러(사이닝보너스 10만달러, 연봉 20만달러)에 입단 계약을 했다.
샤라포바 호주오픈 1회전 통과
마리아 샤라포바(5위ㆍ러시아)가 14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개막한 호주오픈 여자단식 1회전에서 옐레나 코스타니치 토시치(102위ㆍ크로아티아)를 2-0(6-4 6-3)으로 물리치고 64강에 올랐다.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US오픈을 석권한 세계랭킹 1위 쥐스틴 에냉(벨기에)도 1회전에서 일본의 나카무라 아이코(73위)를 2-0(6-2 6-2)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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