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심판의 편파판정으로 다시 치르기로 한 2008 베이징올림픽 남녀 핸드볼 아시아지역 예선 재경기가 일본에서 열린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0일 “국제핸드볼연맹(IHF)이 오늘 오후 스위스 바젤에서 집행이사회를 열고 올림픽 예선 재경기를 일본 도쿄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대회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간이며 대회 장소는 도쿄 시내 중심에 있는 요요기 국립실내체육관이다. 그러나 협회는 재경기 개최지가 제3국이 아닌 점에 대해 "아직 참가국이나 경기 방식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남자나 여자 둘 중에 하나는 한국에서 열 수 있도록 IHF와 일본협회 측에 계속 촉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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