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151층(610m) 규모의 인천타워(조감도)가 이르면 2월 착공된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3일 “송도국제도시 6ㆍ8 공구에 세워질 인천타워 부지에 대한 지질조사가 최근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며 “기초파일 위치와 수량 등이 정해지는 2월말이나 3월초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포트만홀딩스,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이 참여한 포트만 컨소시엄은 총 17조원을 투자, 송도 6ㆍ8 공구내 공공용지 등 일부를 제외한 230만㎡를 2017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초고층 쌍둥이 빌딩 인천타워에는 대형 호텔, 쇼핑타운, 전문 상가, 비즈니스센터, 주상복합아파트 등이 들어서며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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