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함과 뚝심에 넘어갔어요"… '섹션TV 연예통신'서 연인 사이 밝혀
“순수함,그리고 밝은 모습에 끌렸어요.”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이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현영은 4일 오후 10시55분께 자신이 진행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 을 통해 김종민과 “좋은 감정을 갖고 지내고 있어요”라고 고백했다. 현영은 공동MC인 김용만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니 말해달라”고 하자 수줍게 김종민과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섹션tv>
현영은 “언제부터 만났느냐. 괌에서 부터라는 말도 있다”는 김용만의 말에 “같이 일하다 보니 친해졌고, 친하게 지내다 보니 좋은 감정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리포터 붐은 “그럼 혹시 사랑인가요?”라고 농담을 던졌다. <섹션tv 연예통신> 의 오프닝에서 현영이 “검색어 1위를 하니까 기분은 좋았어요. 혹시 (시청자들의) 사랑인가요?”라고 눙친 데 빗댄 것이었다. 섹션tv>
현영은 김종민의 매력에 대해 “어깨? 오호호”라고 쑥스러워한 뒤 “순수함, 그리고 밝음. 열 번 찍어도 안 넘어가는 나무를 계속 넘어가도록 한 뚝심”이라고 말했다. 현영은 주먹을 불끈 쥐고 카메라를 향해 웃으며 “남자는 뚝심이에요,뚝심!”이라고 외쳤다.
김용만이 “힘들었을텐데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자 현영은 “아니에요. 오히려 기쁘고 속시원해요”라고 당당히 말했다.
<섹션tv 연예통신> 은 오프닝부터 현영의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뒤 이번주 검색어 1위로 현영와 김종민의 열애설을 꼽으며 김종민의 군에 입대하며 “미안하지만 동기들에게 현영씨와 오래 사귀었다고 말하겠다”고 한 영상을 내보내며 현영이 고백할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섹션tv>
현영은 새해 첫날 김종민의 집 주차장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이날 현영이 처음으로 공식 시인함에 따라 연예계 공인커플이 탄생했다.
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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