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충격에도 불구, 개인과 기관의 저가매수세로 약보합권을 유지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85억원, 23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019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날 급락의 주범이었던 프로그램 매매는 1,258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0.37% 오르며 닷새 만에 반등했지만,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국민은행은 1% 안팎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중동 수혜주인 두산중공업과 현대건설이 각각 4.58%, 1.61% 올랐다. 삼호개발 등 이명박 당선인 관련주는 이틀째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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