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현준 '나의 마흔살 선물은 하지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현준 '나의 마흔살 선물은 하지원'

입력
2008.01.08 04:35
0 0

영화 '마지막…'의 첫사랑 역으로 직접 나서 섭외

'하지원은 나의 마흔살 선물!'

배우 신현준이 개봉을 앞둔 영화 <마지막 선물> (감독 김영준ㆍ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 후배 배우 하지원을 직접 캐스팅한 뒷얘기를 전했다.

신현준은 4일 오전 서울 종로 아트선재센터에서 진행된 <마지막 선물>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극중 무기수 태주로 등장하는 신현준은 자신의 첫사랑 역에 하지원을 일찌감치 점찍고 직접 섭외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신현준은 "지난해 하와이 국제영화제에서 하지원과 만났다. 하지원에게 '내 나이 마흔이 돼 처음하는 작품이다. 출연해 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고 털어 놓았다.

신현준의 부탁으로 하지원은 이번 작품에 특별 출연 형태로 참여했다. 등장 분량이 많지 않지만 태주와 또 다른 주인공 영우(허준호) 사이에서 중요한 매개체가 수행하는 비중있는 역이다.

신현준은 "누구에게나 아련하고 어느 순간 문득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있다 그런 존재를 연기할 사람이 필요했다. 하지원이 딱 생각났다"고 밝혔다.

<마지막 선물> 은 무기수 태주가 친구인 영우의 딸에게 간이식을 해주기 위해 귀휴를 나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휴먼 드라마다. 신현준은 이번 작품에서 딸 세희 역을 맡은 아역 배우 조수민과 눈물나는 부정(父情) 연기를 선보인다.

신현준은 "나이가 들다 보니 인간에 초점을 맞춘 시나리오를 선택하게 된다 아직 결혼 생각은 없지만 수민이를 보고 있으니 2세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 선물> 은 오는 2월5일 개봉된다.

▲ 영화배우 신현준, 카자흐스탄에 교회 설립

▲ 신현준 '수백억대 사기극' 피해 막았다

▲ 신현준 '비밀' 고백… 헉! 방송수위 '고민'

▲ 하지원 1년간 숨은 선행 '천사표' 행보

▲ '태왕' 배용준 때문에 피해(?) 입은 하지원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