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적 브랜딩 / 마크 고베 지음
베스트셀러인 ‘감성 브랜드’에서 한 단계 앞으로 나간 마케팅을 논한다. 시민단체와 미디어의 영향력이 날로 높아져 가는 지금, 왜 브랜드가 인간적이고 공익적 가치를 지향해야 하는가를 보여 준다. 스타벅스, 바디샵, 홈디포 등의 성공적 브랜딩 사례를 연구하고, 소비자들과 강력한 유대를 맺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윤경구 등 옮김. 김앤김 북스ㆍ375쪽ㆍ1만3,000원.
■ 상처 치유하는 용기와 사랑내 사랑 페니 / 제니퍼 홀름 지음
모두가 힘들었던 1950년대 미국으로 이사 온 이탈리아 인들의 삶을 서정적으로 묘사한다. 적성국 외국인으로 등록돼야 했던 사람들의 슬픔, 기쁨, 사랑을 그린다. 상처는 스스로의 용기와 주위의 사랑에 의해서만 치유될 수밖에 없다는 교훈을 전한다. 작가는 어린이 문학상인 뉴베리상 영예 도서 부문 수상자. 이광일 옮김. 지양어린이ㆍ288쪽ㆍ1만원.
■ 전격전의 기원 탐색전격전의 전설 / 칼 프리저 지음
‘전격적으로’ 등 일상어가 된 전격전(Blitzkrieg)의 기원을 탐색한다. 독일연방문서보관소 등 문헌과 관련인들과의 인터뷰 등을 정밀 분석, 당시의 의혹 등을 밝힌다. 1995년 독일연방군 군사연구소가 펴낸 ‘2차 대전기 작전’ 시리즈 중 하나다. 군사학서이자 역사서의 전범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진중근 옮김. 일조각ㆍ696쪽ㆍ3만8,000원.
■ 스타 32인 "나의 스타는…"스타가 말하는 스★타 / 권재현 지음
우리 문화계를 대표하는 32인이 자신의 스타에 대해 논한다. 소설가 김연수의 김윤아(가수), 영화 감독 이준익의 신중현(가수), 첼리스트 장한나의 황병기(가야금 연주자), 소설가 신경숙의 백건우, 소설가 김별아의 황선홍(축구 선수), 만화가 이두호의 이철수(목판화가), 가수 김장훈의 조훈현(바둑 기사) 등. 물레ㆍ240쪽ㆍ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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