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만에 해외서 U턴… "3집은 국내팬과"
그룹 파란이 3집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 활동 ‘올인’을 선언했다.
파란은 3월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하며 1년여 만에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선다. 파란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에는 국내 팬들을 길게 만날 것이다. 그 동안 해외 공연 중심으로 활동하다 보니 팬들의 갈증이 커졌다”고 전했다.
파란은 2006년 국내에서 2집 앨범 활동을 마친 후 해외로 발길을 돌려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활동 해왔다. 파란은 그 결과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에서 수 천 명 규모의 콘서트를 진행하며 탄탄한 입지를 쌓아왔다. 하지만 멤버 라이언의 연기 활동을 제외하고 국내 활동이 거의 없던 터라 파란은 정규 3집 앨범을 통해 자주 국내 팬을 만나기로 결정했다.
이 관계자는 “3월 앨범을 발매한 후 2회 정도 해외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활동의 중심 축은 국내에 둘 것이다. 발라드 곡을 중심으로 곡 선정을 하고 있다. 활발한 활동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파란은 지난 12월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일본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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