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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KIA 빅리그 출신 리마·발데스 영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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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KIA 빅리그 출신 리마·발데스 영입 外

입력
2008.01.08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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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빅리그 출신 리마·발데스 영입

KIA가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호세 리마(35)와 내야수 윌슨 발데스(29)를 영입했다. KIA는 4일 리마와 계약금 4만달러, 연봉 23만5,000달러 등 총액 27만5,000달러(약 2억5,7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리마는 메이저리그에서 13시즌 통산 89승102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했다. KIA는 또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발데스와 계약금 7만5,000달러, 연봉 22만5,000달러 등 총액 30만달러(약 2억8,100만원)에 계약했다.

김정길 위원장 '올림픽 인물' 선정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이 올림픽 뉴스 웹사이트인 ‘어라운드더링스(Around the Rings)’가 선정한 2008년 영향력 있는 대륙별 올림픽 인물로 뽑혔다. 어라운드더링스는 4일(한국시간) 보도한 1월 특별판에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인물로 김정길 회장과 다케다 쓰네카즈 일본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 8명을 발표했다.

박태환 새 전담코치에 유운겸씨

박태환(경기고)의 새로운 전담코치로 유운겸 전 대한수영연맹 경영 대표팀 감독이 내정됐다.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 씨는 유운겸 감독이 4일 오후 박태환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호주 시드니로 떠났다고 전했다. 새로 선임

된 물리치료사와 웨이트트레이너도 함께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시드니 시내 올림픽아쿠아틱센터에서 토니 쇼 코치가 이끄는 수영클럽선수들과 합동훈련을 하고 있는 박태환은 그동안 전담코칭스태프가 없어 빚어졌던 훈련 차질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유 감독은 1986년 아시안게임 당시 대표팀을 맡아‘아시아 인어' 최윤희를 키워냈으며,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도‘배영의 신화' 지상준을 길러내는 등 오랜 기간 대표선수를 지도해왔다. 2005년캐나다 몬트리올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때는 박태환을 직접 가르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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