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고양에서 남양주까지 차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종전보다 40분 가까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완전 개통 전인 지난달 25일과 개통 후인 29일 오후6∼9시 고양시청에서 남양주 팔당대교까지 택시를 이용해 통행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했을 때 53분이 걸려, 개통 전 국도39호선을 병행 이용했을 때의 90분보다 37분이 줄어들었다.
이범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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