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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변신! 노라조, 출산장려 콘서트

입력
2008.01.08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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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공연 메시지 계획

그룹 노라조가 '대한민국 출산 장려'를 위해 앞장 선다.

노라조는 2월13일부터 2주간 서울 대학로 SH 클럽에서 '대한민국 출산 장려 대국민 콘서트'를 진행하다.

노라조의 소속사 관계자는 "노라조가 서울에서 2주간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독특하고 색다른 컨셉트를 주목하던 중 우연히 출산과 관련된 컨셉트를 접해 콘서트의 중심 주제로 잡게 됐다"고 밝혔다.

노라조는 공연을 준비하던 도중 우연히 대한민국 출산률이 OECD 가입국 중 최저라는 뉴스를 접했다. 노라조는 단순히 자극적이고 독특한 주제가 아닌 공익성을 담아보자고 의견을 모아 '출산률 장려'를 공연 컨셉트로 잡게 됐다.

노라조는 "노라조 특유의 엽기적이고 재기발랄한 이미지는 그대로 가지고 간다. 멤버 조빈은 간호사로 이혁은 의사로 분장해 웃음을 유발할 생각이다. 하지만 웃음 뒤에는 아이는 많이 낳아야한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노라조는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후 현재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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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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