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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펀드 연초 부진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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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펀드 연초 부진한 출발

입력
2008.01.08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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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와 미 증시 약세 앞에서는 장사가 없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한 주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6일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일반 주식형 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4일 기준)이 -2.54%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KOSPI200 인덱스펀드 수익률도 -3.54%를 기록하는 등 인덱스 펀드는 다소 부진했지만, 중소형 주식펀드(-0.47%)와 배당주식펀드(-2.28%)는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개별 펀드별로는 ‘유리스몰뷰티주식A’펀드가 한 주간 0.07%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주식1펀드’(-0.35%), ‘유리웰스중소형인덱스주식(C/A)’펀드, ‘동양중소형고배당주식1’펀드,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식1(ClassA)’펀드 등도 1% 이내의 손실에 그쳐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경우에도 글로벌주식펀드가 0.95%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신흥국주식펀드와 아시아태평양주식펀드도 각각 -1.51%와 -0.48%를 기록, 다소 부진했다.

다만 인도주식형 펀드는 3.65%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기초소재펀드도 7.59%의 높은 성과를 올렸다.

금광업관련 글로벌주식에 분산투자하는 ‘기은SG골드마이닝주식자A클래스’ 펀드가 8.36%의 수익률로 2주 연속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고 ’SH골드파생상품 1-A’펀드(6.24%)도 좋은 수익률을 보였다.

또 ‘미래에셋 차이나인프라섹터주식형자(CLASS-A)’(6.15%), ‘미래에셋 맵스라틴인텍스주식형1CLASS-A’(5.74%), ‘미래에셋친디아인프라섹터주식형자1CLASS-A’(5.66%), ‘인디아인프라주식A’(5.38%), ‘PCA ChinaDragonAShare주식A-1ClassA’(5.18%) 등 신흥국 주식 펀드들의 수익률이 돋보였다.

안형영 기자 truest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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