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카타르오픈 2회전 탈락
이형택(세계랭킹 51위·삼성증권)이 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카타르 엑손 모빌 오픈 단식 2회전에서 아구스틴 카예리(42위·아르헨티나)에게 0-2(3-6 1-6)로 패했다. 이로써 이형택은 투어 포인트 25점과 상금 1만6,750달러를 따내는 데 그쳤다. 이형택은 다음주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ATP 투어 하이네켄 오픈에 출전한다.
이란축구 조르제 사령탑 선임
이란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 출신의 아르투르 조르제 감독을 선임했다. 이란 관영 IRNA통신은 3일 2007 아시안컵 8강 탈락 직후 사임한 아미르 갈리노에이 감독 후임으로 스위스, 포르투갈, 카메룬 감독을 지낸 조르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르제는 1987년 FC포르투를 유러피언컵 정상에 올려놓았고 이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네덜란드, 러시아 등지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KBO 1본부 2담당 3부로 개편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1일자로 1본부 4부 1팀이던 조직을 1본부 2담당 3부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총무부, 육성팀, 경리팀은 관리지원부로 통합해 관리지원담당 산하에 배치했고, 운영부와 홍보부는 운영·홍보담당에 편성했다. KBOP(KBO 수익사업법인) 양해영 이사와 조희준 국제부장이 각각 관리지원담당, 운영홍보담당 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삼성 빅리그 출신 오버밀러 영입
삼성 라이온즈가 3일 미국 출신 우투수 웨스 오버밀러와 총 30만달러(계약금 5만달러, 연봉 25만달러)에 계약했다. 187㎝, 90kg의 오버밀러는 2002년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데뷔했고, 밀워키(2003~05)를 거쳐 지난해에는 플로리다에서 김병현과 한솥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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