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닷컴' 선정
할리우드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삭발 소동이 지난해 가장 충격적인 소식으로 선정됐다.
인터넷 사이트 피플닷컴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07년을 뜨겁게 달군 9개의 충격적인 소식을 선정 발표했다. 피플닷컴은 삭발한 브리트리 스피어스의 사진과 함께 그의 삭발 소동을 가장 충격적인 첫번째 사건으로 다뤘다. 피플닷컴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해 2월17일 캘리포니아의 한 미용실에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머리를 밀어버렸다.
스피어스의 충동적인 삭발은 그의 굴곡 있는 한해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이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아들에 대한 양육권을 지키기 위해 갱생소에 들락거렸고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는 립싱크를 해 또 다시 구설에 올랐다”고 전했다.
할리우드의 트러블 메이커 패리스 힐튼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 6월 음주 운전 등의 혐의로 23일 간 철창 신세를 졌다. 힐튼가의 상속녀가 옥살이를 하는 모습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패리스 힐튼과 필적하는 악동 린제이 로한이 역시 음주 운전으로 체포된 사건도 올 해의 충격적 소식으로 꼽혔다.
이 외에 영화 <박물관이 살아 있다> <상하이 나이츠> 등의 유명한 배우 오웬 윌슨의 자살 시도와 미 프로레슬링 WWE 스타 크리스 벤와가 부인과 7세 아들을 살해 후 자살한 사건도 올 한해 할리우드를 들썩이게 만든 사건으로 선정됐다. 상하이> 박물관이>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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