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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연장 '며느리…' 인기 때문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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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연장 '며느리…' 인기 때문이 아니라..

입력
2008.01.08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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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의 유방암 치료로 KBS 2TV <며느리 전성시대> 가 2회 연장된다.

KBS 2TV 주말극 <며느리 전성시대> (극본 조정선ㆍ연출 정해룡)는 김수현 작가의 유방암 수술 후 치료로 인해 한 주 더 방송을 타게 됐다.

김 작가는 <며느리 전성시대> 의 후속극인 <엄마가 뿔났다> 를 집필 중이다. 김 작가는 수술 후 몸 상태를 추스르기 위해 <엄마가 뿔났다> 의 방송일정을 늦춰줄 것을 KBS측에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의 고위 관계자는 "김수현 작가가 수술을 받은 이후 <며느리 전성시대> 제작진측에 양해를 구해왔다. 제작진은 김수현 작가의 수술 후 건강을 생각해 2회를 연장해 한 주 더 방송을 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김 작가의 <엄마는 뿔났다> 는 한 주 뒤로 밀려 오는 26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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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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