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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귀환' 러브콜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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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귀환' 러브콜 받다

입력
2008.01.02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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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컴백' 기대되는 스타는이영애 '친절한 금자씨' 이후 재충전 끝내고현정 연기변신 준비… 원빈 복귀작 검토

별들이 귀환한다. 2008 무자년(戊子年)에는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의 복귀로 팬들의 가슴이 설렐 전망이다. 스타 배용준의 컴백으로 물꼬를 틀었던 2007년에 이어 새해에는 애타게 기다려왔던 스타들이 속속 연착륙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는 단연 ‘여왕의 귀환’이 점쳐진다. ‘한드’의 최고봉 <대장금> 의 이영애가 컴백을 저울질하고 있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이영애는 새해에는 기필코 컴백하겠다는 생각이다.

이영애는 드라마 영화로부터 숱한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여성의 캐릭터를 극대화시킨 작품을 눈여겨 보고 있다. 2년여 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쌓아온 경험을 풀어 놓을 수 있는 작품이면 곧바로 컴백도 가능하다.

고현정도 지난해 성적을 바탕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고현정은 그동안 영화 <해변의 여인>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 <히트> 등 전혀 다른 캐릭터로 관록의 연기를 선보였다.

일각에서는 고현정이 올해 들어 또 다른 파격적인 변신까지 감행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확고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현정은 현재 미국에 머물며 차기작 검토 및 휴식으로 한껏 재충전하고 있다.

‘영원한 연인’ 심은하는 연예계가 아닌 곳에서 컴백하게 될 상황이다. 심은하는 2000년 영화 <인터뷰> 이후 배우로서 은퇴했다. 남편 지상욱 박사가 오는 4월 제18대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측돼 ‘정치인의 아내’로 공식 활동을 할 점쳐지고 있다.

지 박사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최측근으로 지난 대선에서 보좌한 만큼 올해 4월 열리는 총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예견되고 있다. 만약 지 박사가 출마한다면 아내인 심은하 역시 적극적인 내조에 나서야 하는 입장이다.

새해는 ‘오빠’들의 귀환도 기대해볼만하다. 가장 기대되는 배우는 단연 원빈이다. 1년째 재활훈련을 하며 복귀작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원빈은 국내 작품을 우선으로 출연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우선 국내 활동으로 인기를 재현한 뒤 ‘한류스타’로서 재시동을 걸겠다는 판단이다.

‘한류 스타’의 위치 뿐 아니라 국내 드라마의 흥행 메이커인 송승헌은 영화 <숙명> 으로 개봉일만을 남겨둔 상태고, 소지섭은 대작 드라마로 컴백을 서두르고 있다. 소집해제된 연정훈 역시 아내 한가인의 내조를 바탕으로 한 블록버스터 드라마에 출연할지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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