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동남아 오지 건설현장을 방문하는 등 해외 건설현장 챙기기에 나선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김 회장은 29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4박5일간 인도의 노스-사우스 코리더 (North-South Corridor) 고속도로 현장을 방문한다. 이 현장은 2006년 인도정부가 발주한 고속도로 5개 공구중 4개 공구를 쌍용건설이 수주한 곳으로, 총 연장이 179㎞에 이른다.
특히 이번 출장지역은 인도의 오지로 주변에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어 김 회장은 현장 가설숙소에서 직원들과 함께 숙식을 하며 애로사항을 직접 전해들을 예정이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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