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맏언니’ 박정은이 4연승을 지휘했다.
박정은은 27일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V가드 2007~08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1점(3점슛 5개)을 넣으며 71-65 승리를 이끌었다.
4연승의 삼성생명은 14승4패로 1위 신한은행에 반경기차로 따라붙었고, 7승11패의 국민은행은 5위 우리은행과의 승차가 1.5경기로 좁혀졌다.
1쿼터에서 몸이 덜 풀린 탓에 무득점에 그쳤던 박정은은 2쿼터에서 11점을 쏟아 부으며 전반 41-29 리드를 주도했다.박정은은 종료 직전에는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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