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는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말로 종료되는 이라크 파병 기한을 내년 말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국군부대의 이라크 파견 연장 및 임무종결계획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한나라당 소속 국방위원 6명과 민주당 소속 국방위원 2명은 모두 찬성표를 던졌으며, 반대 당론을 정했던 대통합민주신당의 국방위원 가운데 김명자 유재건 안영근 조성태 의원 등 4명도 당론과 달리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반대표를 던진 국방위원은 신당 소속 박찬석 이석현 의원뿐이었다.
박석원 기자 spa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