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멤버 TOP(본명 최승현)이 만성과로로 장기간 입원하게 됐다.
TOP는 12월30일 서울 여의도동 KBS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가요대축제의 녹화 직전 과로로 실신해 응급실로 옮겨졌다. TOP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만성피로라는 진단을 받아 장기간 입원을 결정했다.
TOP는 현재 병원에서 링거를 맞으며 치료를 받고 있다. TOP는 병원에서 장기간 입원을 하게 돼 31일 방송될 은 물론이고, 같은 날 열리는 < 2007 YG ONE 콘서트>에도 불참하게 됐다. 빅뱅의 소속사측은 “만성피로라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에 TOP에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휴식을 줄 예정이다. 방송과 콘서트에 참여할 수 없게 돼 본인도 아쉬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빅뱅의 멤버 승리도 발목부상을 입고 28일 <빅뱅 콘서트> 를 진행하다 무대에서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가기도 했다. 이들은 모두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보인다. 빅뱅은 28일부터 3일간 콘서트를 진행했고, 연말 각 방송사의 가요대전에 출연하면서 무리한 스케줄을 이어갔다. 빅뱅>
빅뱅은 TOP의 장기간 입원과 승리의 부상으로 내년초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한 후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강은영 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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