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SKT 'T로밍 보디가드 서비스'/ 연수 홀로 보낸 아이걱정 '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SKT 'T로밍 보디가드 서비스'/ 연수 홀로 보낸 아이걱정 '뚝'

입력
2008.01.02 05:42
0 0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로 단기 연수를 떠나거나 해외 영어캠프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많다. 현지에 친지가 없는 한 아프거나 뜻밖의 사고를 당했을 때 아이 혼자 대응하기는 역부족. 이런 경우를 위해 SK텔레콤이 제공하는 ‘T로밍 보디가드 서비스’가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T로밍 보디가드 서비스는 외국에 나간 청소년들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한국에 있는 부모와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물론,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여행지원업체인 ‘어시스트 카드’와 제휴해 24시간 의료 지원 및 통역 서비스, 여행자보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서비스 내용은 사고나 질병시 전문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치료하거나 가까운 의료시설로 후송하는 의료 왕진 및 후송 서비스, 병원 예약 및 수속을 대행해주는 병원 알선 및 예약 수속 서비스, 긴급 상황시 통역 서비스 등이다.

해외에서 이용시 ‘국제전화접속번호+ 국가번호+ 지역번호+ 3445-9445’로 연락하면 24시간 한국어로 상담받을 수 있다. 로밍서비스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로밍 홈페이지에서 먼저 신청해야 한다. 단점이라면 청소년이라도 일반요금제로 전환해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서비스 담당자인 SK텔레콤 글로벌로밍마케팅팀 매니저 강예리씨는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로는 SK텔레콤이 유일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렇다 할 광고 없이도 현재 월 1,0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면서 “특히 겨울이나 여름 방학 때면 외국에 아이들만 달랑 보내고 불안해하는 부모들의 이용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성희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