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남 신용진 등 한국프로골프 간판급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삼화저축은행 골프단이 27일 국가대표 출신 허원경과 미국 주니어대표 출신 박유찬, 그리고 올해 상금랭킹 24위 김위중 3명을 추가로 영입했다.
허원경은 김경태 강성훈과 함께 2004∼2006년 국가대표로 뛰었으며 프로 무대에 뛰어든 올해 톱10에 3차례 입상,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고교 1학년 때 혼자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주니어대표로 뽑히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친 끝에 골프 명문 애리조나주립대를 거친 박유찬은 올해 아시아프로골프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했다. 삼화저축은행 골프단은 강경남 신용진 김형성 김창민 권명호 김상기에 3명을 더해 모두 9명으로 운영된다.
정동철 기자 ba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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