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기자협회가 공동기획하고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제작된 여행서 <여행기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best 30> (사진)이 발간됐다. 한국관광기자협회 회원인 주요 일간지 기자들이 2007년 한 해 동안 전국 각지를 누비며 취재한 여행 정보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은 책이다. 여행기자들이>
‘수첩 속의 풍경 -그 네번째 이야기’를 부제로 한 이 책은 국내 30개 여행지를 여행 동반자를 기준으로 4가지 테마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다. ‘친구와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는 영화 ‘라디오 스타’의 배경이 된 영월과 정선 화절령 운탄길 트레킹 등이 선정됐다.
‘연인과 함께 가고픈 여행지’로는 계절별로 거제 지심도 동백(봄)과 구례 산수유 마을(가을) 등이, ‘자녀와 함께 가고픈 여행지’로는 충주의 삼탄강과 가창오리 군무로 알려진 군산 등이, ‘부모님과 가고픈 여행지’로는 장성의 축령산 휴양림과 경북 의성 등이 소개됐다. 안그라픽스 발행, 331쪽, 1만원.
한편 한국관광기자협회는 제2회 ‘올해의 관광인’에 광양 청매실농원 대표 홍쌍리씨와 전남도 관광진흥과 김복희씨를 선정, 26일 시상했다. `올해의 관광인' 상은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ㆍ단체를 시상함으로써 국내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이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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