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유류할증료 체계를 개편함에 따라 유럽, 미주, 중동, 아프리카 등 장거리 노선의 왕복 항공요금이 10만원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인천~파리 왕복의 경우 기존 160만~189만원에서 170만~199만원으로 재조정된다. 단거리 노선도 왕복 기준 2만5,000~4만원 가량 늘어나 인천~중국 광저우는 현재 34만~44만원에서 38만~48만원으로, 인천~도쿄 나리타는 49만~55만원에서 51만5,000~5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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