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국민은행장을 지냈던 정우창씨가 21일 오후 10시32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1937년 경성고상(지금의 서울대 상대)을 졸업한 뒤 같은 해 산업은행의 전신인 조선식산은행에 입사, 63~67년 초대 국민은행장과 67~73년 중소기업 은행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병순(87) 여사와 아들 천량(전 동양에레베이터 사장)씨와 5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발인은 25일 오전 8시. (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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