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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술계 '파워 1위' 3년 연속 홍라희 리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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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술계 '파워 1위' 3년 연속 홍라희 리움 관장

입력
2007.12.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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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은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으로 조사됐다.

미술 전문지 월간 <아트프라이스> 가 미술 작가와 전시 관람객 등 1만1,260명을 상대로 연례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홍 관장이 ‘한국 미술계를 움직이는 대표적인 인물’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 변함없는 ‘삼성 파워’를 과시했다. 2위에는 박명자 갤러리 현대 회장, 3위에는 이호재 가나아트센터 대표가 올랐다.

이어 박서보 화백, 유희영 서울시립미술관장, 이두식 2008 부산비엔날레 운영위원장, 김순응 K옥션 대표, 이현숙 국제갤러리 대표 겸 한국화랑협회장, 오광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박광진 아르코 주빈국조직위원회위원장이 4~10위로 조사됐다.

박선영 기자 aurevoi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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