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8거래일째 매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하락했다. 외국인은 8거래일째 매도 행진을 벌여 1,399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도 프로그램 매도 영향으로 1,05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만 2,425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으며 특히 건설, 의료정밀, 철강금속, 섬유의복, 유통, 운수창고 등의 하락폭이 컸다. 전기가스, 증권, 보험, 통신업종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인수ㆍ합병(M&A) 시장 활성화 기대감에 매각을 앞둔 우리금융(6.72%), 대우증권(4.1%), 대우조선해양(1.15%) 등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 기관 매도세 700선 턱걸이
기관의 매도공세로 하락, 700선에 턱걸이 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7억원, 240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3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종이ㆍ목재(-3.70%), 건설(-2.80%), 비금속(-2.42%), 컴퓨터서비스(-2.40%), 디지털콘텐츠(-2.25%), 통신장비(-2.02%), 반도체(-1.99%)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메가스터디(0.34%)와 아시아나항공(0.60%)만 올랐을 뿐, 서울반도체(-3.94%), 키움증권(-1.43%), 포스데이타(-3.08%), 하나투어(-3.12%) 등 대다수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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