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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12.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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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기관 덕 나흘만에 반등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6,049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14억원, 3,12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증권(3.25%) 기계(3.12%) 유통업(2.31%) 음식료품(1.73%) 등의 상승률이 컸다. 국민은행(1.81%) 우리금융(2.29%) 등 은행주는 고금리 예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에 동반 상승했고 LG필립스LCD는 대만 패널제조업체의 우선주 인수 소식에 2.42% 올랐다.

■ 이명박株 일제히 상한가

전날보다 6.98포인트(0.99%) 오른 709.4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2억원과 87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5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특수건설 홈센타 이화공영 등 이명박 테마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정동영 관련주인 미주레일과 이회창 관련주인 단암전자통신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NHN(4.51%) LG텔레콤(4.81%)은 올랐지만, 메가스터디(-5.16%) 서울반도체(-2.87%)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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