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일 교육부총리는 13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등급제 문제와 관련, "제도를 보완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인적자원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2008학년도 대입제도는 (3년전인) 2004년에 논의를 끝낸 것이며, 대학들도 약속한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가 수능 등급제에 대해 언급하기는 처음이다.
김진각 기자 kimj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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