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남산국악당 개관공연 소리극 ‘영영 사랑’
서울남산국악당의 개관기념 공연인 소리극 <영영 사랑> 이 16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국악과 기예 등 한국의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신영희, 김금미 등 국악인과 이호재 등 연극인이 함께 출연하는 <영영사랑> 은 고전소설 <운영전> 을 재창작한 것으로 창작공연 개발을 위한 일반인 공모 당선작이다. 연출을 맡은 오태석씨는 “창극으로 가는 다리를 놓는다는 의미로 장르를 ‘소리극’으로 이름 붙였다”면서 “잊혀져 가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젊은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02)399-1114~6 운영전> 영영사랑> 영영>
■ 김지성 파이프오르간 캐럴 연주회
오르가니스트 김지성이 21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파이프오르간 캐럴 연주회 ‘화이트 파이프 크리스마스’를 연다. ‘조이 투 더 월드’ ‘론도 포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등을 백금옥(오르간) 윤성원(바이올린) 김성희(피아노) 박상미(트럼펫)와 함께 연주한다. (02) 581-5404
■ 국악관현악축제 15일까지 무료공연
나라음악큰잔치가 주최하는 국악관현악축제가 11~15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전주시립국악단, 대구시립국악단, 경기도립국악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KBS국악관현악단이 하루씩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색깔의 국악관현악을 선사한다. 무료 공연이며 홈페이지(www.gugakfestival.or.kr)에 티켓을 신청하면 된다. (02) 760-4813
■ 한채영 부상으로 연극데뷔 미뤄져
탤런트 한채영의 연극 데뷔가 미뤄지게 됐다. ‘연극열전 2’의 첫 번째 작품 <서툰 사람들> 에 출연하기로 했던 한채영은 7일 연습 도중 발을 접질려 복숭아뻐가 골절되는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했다. 당분간 ‘유화이’역에 더블캐스팅 된 배우 장영남이 한채영의 공연 분까지 대신하게 되며 한채영은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이른 시일 내에 무대에 설 예정이다. (02)766-6007 서툰>
theatres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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