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판매가격이 다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서울의 휘발유 값은 ℓ당 1,700원을 돌파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망(페트로넷)에 따르면 12월 첫째주(3~7일) 전국 1,100개 표본 주유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연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평균 ℓ당 1,634.4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주 1,622.37원보다 12.03원 높은 수치다. 특히 서울은 1주일 전보다 16원 올라 ℓ당 1,700.17원에 이르렀다.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7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원 기자 h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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