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넘매그넘' / 브리지트 라르디누아 지음
세계적 사진 작가 모임인 매그넘이 창립 60주년을 기념, 소속 작가 69명의 대표작 400여점을 단행본으로 펴냈다. 창립 이후, 세계를 이해하는 가장 정직한 이미지를 고집해 온 매그넘의 상징적 작품들이 망라돼 있다. 이란 작가 아바스의 ‘혁명 1주년 기념식장에서 기절한 남자’, 로버트 카파의 ‘아라곤 전선의 프라카 근교에서 전쟁 중인 왕당파 병사들’ 등. 33㎝ X 40㎝의 초대형 판형. 까치ㆍ568쪽ㆍ16만원.
■ 촘스키의 언어·사회·교육이론 집대성'촘스키, 사상의 향연' / 노엄 촘스키 지음
반골 지식인의 이미지로 각인돼 있는 러시아 이민자 출신의 미국 학자 노엄 촘스키를 집성했다. 언어이론, 사회이론, 교육이론을 집성했다. 과학, 인류학, 언어 교육 등의 폭넓은 주제가 그의 사상과 긴밀히 조응하고 있다. 포스트주의 비판, 문명의 위기를 맞은 대학의 역할, 매체들의 세뇌 전략, 미국 사회에서 지식인의 역할 등에 대해 인터뷰 10편, 강연 5편, 에세이 10편 등을 묶었다. 시대의 창ㆍ936쪽ㆍ3만5,000원.
■ 현역의사가 말하는 현대의학의 한계'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 / 김진목 지음
현역 의사가 밝힌 현대의학의 한계와 병폐, 대안책들. 이 시대 서양의학은 결국 대증 요법, 증상 완화법에 머무르고 있다는 비판이다. 자연의학으로 질병의 고통을 줄이는 실질적 방안들을 소개. 현대의학의 한계를 상세히 지적하고, 병원을 똑똑하게 이용하는 법을 소개한다. 다니던 종합병원을 사직한 저자는 자연의학에 몰두, 부산 효림병원 분원 파라다이스 해독통증클리닉의 원장으로 있다. 전나무숲ㆍ272쪽ㆍ1만2,000원.
■ 신문 사설·칼럼으로 논술시험 대비'비판력 아카데미' / 김영배 지음
최근 신문에서 뽑은 사설ㆍ칼럼 50편을 싱글맘, 한류 등의 주제로 분류하고 각각 비평을 달았다. 단락마다 키워드도 따로 뽑아 정리, 자기만의 생각을 키워 논술에 대비토록 했다. 논설위원들이 쓴 글은 물론 대학교수, 각계 평론가, 연구위원, 시인 등은 현재 한국을 어떻게 보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언론인 출신의 저자는 현재 인터넷 언론에 대해 강의중이다. 웅진지식하우스ㆍ312쪽ㆍ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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