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미국증시 상승 영향으로 사흘째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사흘 만에 순매수(1,094억원)를 기록했으며 기관도 1,68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 3,14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의료정밀, 철강금속, 증권, 전기전자업종이 2% 이상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내년 철광석 가격 전망이 좋다는 소식에 포스코가 4.4% 올랐다. SK텔레콤(-1.48%), KT(-1.86%) 등 통신주는 단기급등 피로감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대운하 공약으로 일명 ‘이명박주’로 꼽히는 삼호개발은 나흘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 美 상승 영향 사흘째 올라
미국증시 상승으로 사흘째 올랐다. 외국인이 288억원, 개인은 2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27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건설(4.40%), 디지털콘텐츠(4.25%), 섬유ㆍ의류(2.57%), 출판ㆍ매체복제(2.02%) 등 업종이 올랐다.
SK컴즈(5.19%)를 제외하고 NHN(-2.23%), 다음(-2.87%), CJ인터넷(-2.24%), 인터파크(-1.57%) 등 주요 인터넷주 대부분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포스데이타(6.82%), LG텔레콤(3.45%) 등은 오름세였으나 서울반도체(-3.91%), 메가스터디(-2.57%) 등은 내림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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