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강세… 한루만에 반등
지수가 기관투자자의 매수로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뉴욕증시의 하락 소식으로 장 중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이 2,638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0억원과 1,897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1.59%)와 LG전자(2.56%) 하이닉스(0.99%) 등 대형 IT주들이 저평가 매력과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국민은행(-0.31%) 신한지주(-2.34%) 외환은행(-1.38%) 등 은행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 지주회사 전환설 NHN 급등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로 전날보다 10.60포인트(1.44%) 오른 747.53으로 마감했다.
NHN이 지주회사 전환설로 급등하면서 상승세에 기름을 부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텔레콤(1.37%) 아시아나항공(0.23%) 서울반도체(4.84%) 키움증권(0.86%) 등이 올랐지만 하나로텔레콤(-1.32%) 메가스터디(-1.99%) 포스데이타(-0.46%) 등은 내렸다.
엔이씨(15.00%)는 생체세라믹 업체의 지분 취득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반면 세고엔터테인먼트(-8.57%)는 95% 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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