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08년 10월 원미구 상동 판타스틱스튜디오와 호수공원 등에서 세계무형문화재엑스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무형유락(無形有樂)- 무형문화재속에 즐거움이 있다’란 주제로 열릴 이번 엑스포는 공연, 전시, 국제교류, 특별행사 등으로 펼쳐진다. 또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도 선보인다.
공예를 비롯한 무용, 연극, 놀이 궁중음식, 의례음식, 민가음식 등의 테마와 함께 학술대회 등을 동시 다발적으로 여는 글로벌 이벤트도 마련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개최를 통해 경기도와 부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문화의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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