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축산공사
광우병 파동으로 쇠고기 원산지에 대한 안전성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호주는 국제수역사무국(OIE)이 규정한 까다로운 검사 및 임상실험을 통과, 광우병 안전 1등급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
호주축산공사는 2002년 1월 1일부터 ‘호주청정우’라는 고유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클린&세이프’라는 마크를 붙여 소비자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호주 쇠고기를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깨끗하고 신선한 목초와 천연곡물을 먹고 자란 호주청정우는 말 그대로 높은 안전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맛 또한 뛰어나다.
이 때문에 웨스틴 조선, 그랜드 힐튼 등 국내 특급호텔의 95%가 호주청정우를 사용하고 있다.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 업체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베니건스 등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의 경우 메뉴판에 호주청정우 로고를 새겨 넣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호주청정우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객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9월 말 현재까지 11만8,433톤의 호주청정우가 국내에 수입됐다. 이는 전체 수입 쇠고기의 71%나 되는 양이다. 그만큼 호주청정우는 맛과 영양, 안전성을 입증 받고 있다.
특히 자연 그대로의 최고급 쇠고기만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뜻의 ‘클린&세이프’는 철저하고 까다로운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마음 놓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호주청정우의 철학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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