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을 낸 영국 소설가 조앤 롤링이 미국 연예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로부터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됐다. 할리우드 스타 등 연예인 중 최고의 엔터테이너를 선정해 온 잡지의 전통을 고려하면 소설가가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엔터테인먼트> 해리포터와> 해리포터>
잡지는 “왜 롤링이 올해의 엔터테이너인지를 ‘숫자’로 설명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고 운을 뗀 뒤 <해리포터> 가 세계적으로 4억 권 이상 팔렸고 관련 상품 등을 통해 150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으며 <해리포터> 영화는 세계적으로 44억9,0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해리포터> 해리포터>
또 “가장 오래된 매체인 종이 책이 세계 최첨단 엔터테인먼트인 것처럼 수많은 사람을 끌어들였다”면서 “우리는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많은 이익을 낸 시리즈를 감성적이고 우아하게 끝맺은 우리시대 가장 유명한 작가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최진주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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