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제17대 대통령선거 부재자 신고인수가 전체 선거인수(3,767만1,149명)의 2.2%인 81만755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6대 대선보다 5만6,721명 감소한 것이다.
부재자 신고인은 군인ㆍ경찰관이 60만4,631명으로 가장 많고 선거관리종사자 8만9,432명, 일반부재자 6만4,224명 등의 순이다. 구ㆍ시ㆍ군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10일까지 부재자 신고인에게 부재자투표용지를 포함, 후보자 선거공보ㆍ투표안내문을 발송한다.
부재자투표는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각 시ㆍ군ㆍ구 선관위에서 설치한 부재자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고성호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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