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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12.0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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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일 11거래일째 팔자

미국 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엿새째 떨어졌다. 전날 미국 다우지수가 1.62% 하락한 여파로 내림세로 출발했다가 기관 매수세로 잠시 반등하는 듯 했지만 외국인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결국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5,57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11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 나갔고, 개인도 1,33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은 5,656억원을 순매수했다.

내년 메모리 경기가 1분기 이후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삼성전자(4.66%)와 하이닉스(0.89%)가 강세를 보였다.

■ 개인 매도로 상승반전 실패

나흘째 하락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 급락으로 하락세로 출발한 뒤 잠시상승 반전했지만 개인의 매도세가 발목을 잡았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0억원과 67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8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NHN(0.42%)과 다음(1.43%) 인터파크(1.21%) 등은 상승한 반면 네오위즈게임즈(-0.20%)와 CJ인터넷(-3.03%)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6.83%)과 서울반도체(2.64%)는 올랐지만 메가스터디(-5.15%) 아시아나항공(-3.01%) 키움증권(-3.60%) 포스데이타(-2.23%)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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