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섬그룹주 부활 조짐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전날에 비해 42.87포인트(2.34%) 오른 1,877.56로 장을 마감됐다.이날 지수는 전날 다우지수가 330포인트 넘게 오른 데 힘입어 장중 1,891.45까지 오르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60억원과 614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6,80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하이닉스가 일본과의 D램 분쟁에서 최종 승리하면서 7.46% 급등했고, 삼성전자도 4.23% 올랐다. 또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가 9%이상 급등하는 등 최근 동반하락했던 삼성그룹주가 부활조짐을 보였다.
■ 외국인 매수… 730 회복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730선을 회복했다. 종가기준으로 730선을 넘어선 것은 20일 이후 7거래일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2억원과 203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35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7일째 '팔자'행진을 이어갔다.
태웅(14.96%)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용현BM(2.68%), 평산(1.94%) 등 조선기자재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대진공업(14.94%)은 신소재 양산 계획 발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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