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9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07 광저우 모터쇼’에서 중국형 아반떼 ‘HDC’를 공개했다. HDC는 중국인들의 기호와 감성을 반영해 만든 첫 현지형 맞춤 모델이다.
크고 화려한 것을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를 감안해 후드와 차체를 높이고,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을 역동적으로 바꿔 중대형급으로 보이도록 했다. HDC는 현지 승용차 시장의 30~35%를 차지하는 준중형 세단 시장에 내년 4월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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