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서예 대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되는 한중 서예 명가 초대전이 16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렸다.
23일까지 베이징 시내 주중한국문화원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는 동강 조수호 선생, 다솔 김방희 선생 등 한국 작가 43인의 작품 43점과 중국서법가협회 소속 류이(劉藝), 샤오빙런(邵秉仁) 선생 등 중국 작가 51명의 작품 51점이 선보인다.
중국인민대학교 서비홍예술학원과 주중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전시회는 한중 양국 서예의 현주소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김하중 주중한국대사, 조수호 선생, 박영대 주중한국문화원장과 중국 서예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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