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이 제37회 야구월드컵에서 5위를 차지했다.
강문길 감독(단국대)이 이끄는 한국은 대회 최종일인 18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신주앙 구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5, 6위 결정전에서 5-2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0-2로 뒤진 6회 말 손시헌의 3타점짜리 3루타 등으로 대거 4점을 뽑고 전세를 뒤집은 뒤 8회 1점을 추가, 쐐기를 박았다. 한편 타이베이 티엔무 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미국이 쿠바를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