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롯데시네마 삼색영화제 성장·만남·일탈… 三色재미 맛보세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롯데시네마 삼색영화제 성장·만남·일탈… 三色재미 맛보세요

입력
2007.11.22 06:32
0 0

올해로 4회를 맞는 ‘롯데시네마 삼색영화제’가 26일 개막한다.

삼색영화제는 ‘청(Blue)’, ‘황(Yellow)’, ‘홍(Red)’ 세 가지의 테마로 다양한 인디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 서울의 롯데시네마 건대점을 비롯해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9개 영화관에서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청(Blue) 섹션은 ‘길 위를 걷다’라는 주제로 삶 속에서 한 사람의 성장을, 황(Yellow)은 ‘길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삶 속에서의 운명 같은 사랑과 만남을, 홍(Red)은 ‘길에서 벗어나다’라는 주제로 삶에서 가끔 범하는 일탈을 다룬 영화를 소개한다.

개막작은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안경> (사진). 도시에서 혼자 시골로 여행을 온 여자의 이야기로, 오기가미 감독 특유의 ‘느린 템포’를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이밖에 이누도 잇신 감독의 청춘 성장 드라마 <황색 눈물> , 올해 베를린영화제 금곰상 수상작인 <투야의 결혼> , 2007 독일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포미니츠> 등 총 11편의 색깔있는 인디영화가 상영된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27일에는 오기가미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청소년 4,000원.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cinem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상호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