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병원(강동구 둔촌동)이 2010년까지 1,400병상 규모의 보훈중앙병원(그림)으로 거듭난다.
국가보훈처는 22일 현 서울보훈병원 운동장에서 보훈중앙병원 기공식을 갖고 총사업비 2,257억원을 들여 지하 4층, 지상 13층 600 병상 규모의 새 병원 건물과 기존 800병상의 보훈병원 리모델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2010년 보훈중앙병원이 완공되면 보훈처는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지방 4개 보훈병원 1,910 병상을 포함해 모두 3,310 병상의 국가유공자 전용 병상을 운영하게 된다.
김범수 기자 bs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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