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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11.2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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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달 만에 1900 아래로

지수가 두달여만에 또다시 1,900선을 내줬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 상승 영향으로 10.18포인트(0.53%) 오른 1,936.38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낙폭이 커졌다.

외국인은 1,84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지속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0억원과 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증권(1.32%)과 건설(0.29%)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렸다.

삼성전자가 2.87% 내리며 54만원대로 주저 앉았고, 포스코(-1.89%) 현대중공업(-4.49%) 한국전력(-3.34%)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 외국인 매도 몰려 하락

지수가 외국인 매도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4.50포인트(0.60%) 내린 750.79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장 막판 외국인 매도가 몰리면서 약세로 끝냈다. NHN(-4.29%)이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반등 하루 만에 하락했다.

하나로텔레콤(-1.42%) 아시아나항공(-1.60%) 서울반도체(-2.44%)는 내렸지만 LG텔레콤(0.11%) 메가스터디(0.86%)는 올랐다. 국내 와이브로(휴대인터넷) 주파수 대역이 세계 공통주파수 대역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포스데이타(14.81%) 기산텔레콤(14.89%) C&S마이크로웨이브(14.83%) 등 와이브로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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