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신인 디자이너 등용문인 제25회 대한민국패션대전에서 강현경(22ㆍ세종대 패션디자인학과4)씨가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5시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 강씨는 종이봉투와 상자 등 포장재의 구성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독특한 외투와 원피스 등을 선보여 영예를 안았다. 강씨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패션비즈니스 지원금 1,500만원 등 모두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한 대회에는 모두 654명이 참가, ‘동양, 환경,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아래 창의력을 다퉜으며 예심을 통과한 30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성희 기자 summ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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